[뉴스큐브] 신규확진 556명…거리두기·5인 금지 3주 연장

2021-06-11 3

[뉴스큐브] 신규확진 556명…거리두기·5인 금지 3주 연장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여전히 20%대 후반을 유지 있어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다소 감소하면서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주중임에도 전날보다 확진자가 감소한 건데요. 확산세가 꺾일 조짐이라고 봐도 될까요?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내달 초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연장이 불가피했던 걸까요?

그런데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의 경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한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경기장의 입장 관중 수가 늘어나는데요. 콘서트장의 경우엔 최대 4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고요?

방역당국이 문화·스포츠 분야의 감염 위험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해 방역조치를 완화했는데요. 콘서트장에 최대 4천명까지 모이는 건, 그래도 감염 위험이 높아지지 않을까란 우려도 드는데요. 괜찮을까요?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인데요. 새로운 체계에서도 수도권은 2단계를 적용하지 않겠느냐란 전망이 나오는데, 새로운 2단계에서는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는 걸로 알려졌어요?

상반기 접종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 집단면역 달성 관건은 3분기에 달렸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3분기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정부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곳곳에서 우선순위에 반영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어떤 방안이 가장 현명할까요?

그런가하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습니다. 고성군에서는 접종 우수 마을에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까지 밝혔고 경기지역 업소들은 각종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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